ーSAIHATE!
사이하테 마을!ー
사이하테 마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있었던 같은 해 11월 11일에 시작했습니다.
1만평의 넓은 땅에서 사람도 벌레도 식물도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사는 낙원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옛 선조들의 지혜와 새로운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세계
"룰도 리더도 없는"
창조성이 자유롭게 깨어나는 미래 사회의 새로운 커뮤니티입니다!
암호는
"좋아하는 만큼"
사이하테 마을이 다른 커뮤니티와 다른 점은, 리더도 룰도 없으며 각자가 "좋아하는 만큼"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강력한 지도자가 있는 피라미드식 상하구조의 틀을 버리고, 커뮤니티 맴버 개인이 스스로 공동체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합니다.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길텐데?"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이것을 '문제' 라기 보다 '행복으로 향하는 과제'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나 표현의 결과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예를 들면 [물고기를 잡아서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의 상황을 생각해볼까요? 어부는 낚시를 했고 모두에게 배부르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은 생선의 찌꺼기로 인해 마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람들이 어부에게 고마워했지만, 동시에 문제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어부는 사람들이 고마워했던 마음을 생각하며 문제상황을 해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동료 목수에세 부탁해서 생선찌꺼기를 담는 퇴비상자를 만들었고, 이는 마을의 농가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이 공동체에 더 큰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사이하테 마을의 컨셉 [좋아하는 만큼]은"무엇이든 멋대로 해도 좋아요" 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자기의 행동과 그 결과를 책임감있게 마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자유란, 그 행동의 결과에 대해서 "어떤 미래를 맞이할 것인가?"를 깊게 생각하는 것, 그리고 그 행동이 연결되어 미치는 영향까지도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철저한 개인들로부터
생기는 최고의 팀플레이!
사이하테 마을은 아이들을 포함해서 3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연령도 스킬도 개성도 다양한 개인들이 모여서 풍요로운 커뮤니티를 만듭니다.
목수, 바느질디자이너, 퍼머컬쳐디자이너, 사냥꾼, 가구제작자, 영상촬영편집자, 마사지사, 흙부대건축가, 한국일본경계 코디네이터, 화가, 조명작가, 요가강사, 가수, 커뮤니티매니저, 바리스타 등 개인이 2~3개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들을 합치면 100을 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각자가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는 일을 최대한 발휘하여 최고의 팀플레이를 만들어 냅니다. 콜라보도 환영합니다. 일의 의뢰는 SAIHATE WORKS로 문의 하세요!
[사이하테] 마을의 역사
2011 | 11월 11일 사이하테 마을 탄생 / SNS에서 멤버버를 모집 / "좋아하는 만큼"의 컨셉에 동의하는 멤버들이 모이다. |
2012 | 사이하테 커뮤니티스페이스와 작업실 공간 오픈 / 일본 최초 흙부대건축 워크샵 시작 / 사이하테 첫 어린이 탄생 |
2013 | 퍼머컬쳐가든 / 종이조명 / 바베큐클럽 / 감귤밭 등 커뮤니티활동이 활발해짐 |
2014 | '좋아하는 만큼' 전시회 / 선거 페스티벌 / 다같이 혁명! 멕시코·태국 편 등 사이하테가 인터네셔널 커뮤니티로 발돋움 한 해 |
2015 | 게스트하우스 리셉션 건설 / 커뮤니티 매니저 도입 / 월 1회 정기 회의 및 공공비용 도입 등 커뮤니티 시스템 개발 |
2016 | CAMPFIRE/LIG 등의기업과 콜라보/ 구마모토 지진에서 재해에서 강한 커뮤니티임을 입증 / 염색공방, 천재어린이캠프 등 4개의 크라우드펀딩 진행 |
2017 | 게스트하우스, 염생공방, 의복작업실, 양계, 수렵, 논프로젝트, 커피머신, 사이하테미디어, 모바일하우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이어짐 / 사이하테의 지명도가 폭발적으로 넓어지고, 한국 서울시의 초청으로 방문 |
2018 | NCU-미래형커뮤니티대학교 콜라보 / 수영장, 치유살롱, 공유오피스 등 새로운 시설 건축 / 인컴(우프)제도 도입-1일 6시간 주 6일 마을일에 참여하고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받는 제도, 월 700시간이 넘는 인간파워 증강, 어마무시한 원동력이 생김 |
퍼머컬쳐×SDGS
퍼머컬쳐디자인은 "선순환의 생태계와 문화" 를 살리는 디자인입니다. 어떤 공간을 구성하는 모든 물질(기후·토지·풍토·사람·동식물·균(세균)·무기물·구조물)에 대해서 가능한 정보를 모으고, 이들 사이의 기능과 관계를 찾고, 자율적으로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내는 관계성에 대한 디자인이며, 지속가능한 방향성을 가진 사고입니다.
사람도 벌레도 식물도 서로 관계하며 생활합니다. 옛 선조들의 지혜와 새로운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무한한 창조성이 자유롭게 깨어나는 미래 사회의 새로운 커뮤니티를 지향합니다. 이전 세대의 선한 마음이 시대와 함께 변화하며, 다음 세대에 전해지도록, 사이하테 마을은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 꿈을 꾸고 나누어, 우리의 아이들에게 가능성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는 2015년 9월의 유엔 서밋에서 채택된 2016년에서 2030년까지의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입니다. 지속가능한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서 사이하테는 하나의 롤 모델로서, 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표를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